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는 ‘크리에이티브 퓨쳐스(Creative Futures)’라는 슬로건 아래 120만명이 참여하고 820명의 한영 예술가와 전문가, 그리고 134개의 한영 예술 기관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는 다양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맞춰 예술과 장애에 대한 미니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영국영화연구소(BFI) 및 서울 국제 프라이드 영화제와 협력하였습니다. Connected City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고찰하였고, 부산과 셰필드가 참여한 프로젝트는 제1회 GREAT Innovation in Action Awards에서 PLAY 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아크람 칸 무용단(Akram Khan Company), 마크 브루(Marc Brew), 스코틀랜드의 창의 교육 프로젝트, 북아일랜드 예술가 윌리 도허티(Willie Doherty), 뮤직 씨어터 웨일스 및 내셔널 씨어터 웨일스 등을 포함한 영국 예술가들이 한영 상호교류의 해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영국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잉글랜드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한영 예술가들의 예술적 재능과 협력을 개발하기 위해 140 만 유로의 공동 기금을 조성하여 21개의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수여했습니다.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에 대한 외부 평가 결과, 영국 예술가와 예술 전문가들이 국제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두터워졌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영국과 한국의 기관과 예술가 사이에 57개의 새로운 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