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화(Social Action)’ 부문 파이널리스트들은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루고, 타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과 기여를 한 동문들입니다.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 아래 순서는 이름의 가나다 순입니다.
‘사회 변화(Social Action)’ 부문 파이널리스트들은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루고, 타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과 기여를 한 동문들입니다.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 아래 순서는 이름의 가나다 순입니다.
국민통합위원회 – 미래통합정책과장 (국무총리실에서 파견)
김광제 동문은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정부에서 이주민, 기후변화, 인구 구조 변화 관련 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는 이주민 통합의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라는 인식에서, 이주민 생애 단계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학교 밖'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위탁 교육의 '학교 안' 통합교육으로 전환, 이주 근로자를 위한 산업·작업장 유형별 실무 한국어 교재 개발과 함께 다양한 이주민 사회 통합 지원 정책을 입안하였습니다.
또한, 김광제 동문은 이명자 장학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1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한국개발전략연구소 – 수석기획관
김현영 동문은 사람 중심의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제개발 분야의 활동가입니다. 영국에서 석박사 과정 전 후로, 말라위와 미얀마에서 초등교사 양성 및 사원 학교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현재는 한국 정부의 ODA 교육 분야 프로젝트의 사업 수행 및 성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사회부, 자카르타 사회국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의 프로젝트 리드로서 우간다 교육부 및 대학과 함께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적, 경제적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원격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디벨로피언스 – 대표
임의진 동문은 국제개발 분야 전문가로서 공공기관, 국제기구, 민간 컨설팅 펌 등에서 경력을 쌓으며 개발도상국 주민들과 커뮤니티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였습니다. 작가이자 국제개발 컨설턴트로서 계급, 공정, 불평등을 위시한 한국사회 여러 이슈와 국제개발협력 주요 의제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주요 협력 개도국 공무원 대상으로 수자원·폐기물 등 환경·기후변화 분야 프로젝트 개발 및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공적을 인정받아 2022년에 한국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국제개발은 빈곤, 불평등, 보건의료, 젠더, 환경, 에너지,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제를 다루며, 이는 단순히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선진국에도 폭넓게 적용 가능합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한국사회를 새롭게 바라본 ‘숫자사회’라는 책을 출간하여, 점점 심화하는 소득과 자산 불평등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