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은 2018년 평창문화올림픽 프로그램 중 하나이자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굿모닝 에브리바디> 무용 공연에 저시력 장애인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시력장애인들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기가 쉽지않은 현실에 바탕을 두고 무용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삼성전자와 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무용수가 함께 공연한 <굿모닝 에브리바디>의 세계 초연을 저시력 장애인들이 볼 수 있도록 초청하였고,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Lab에서 개발한 가상현실 어플인 ‘릴루미노’를 사용하여 시각장애로 인해 이전에 보기 어려웠던 무용 공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후원/파트너 기관인 평창문화올림픽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러한 새로운 시도가 관객 경험을 보다 포용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