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7년 09월 20일 (수)
17:0019:30
장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세계적인 명문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학생 연극 동아리가 한국으로 공연하러 옵니다! 

영국의 국민배우 엠마 톰슨이 동문이자 후원자로 있는 UCATT (케임브리지 대학 연극 아시아투어 동아리)가 9월 20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 공연 작품, 케임브리지대학 소개, 세계 명문대 입시 준비 등에 관해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UCATT의 내한 공연은 단 1회만 개최되니 놓치지 말고 꼭 구경하러 오세요~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극동아리 UCATT 내한 공연

공연작 소개

UCATT가 한국에서 공연할 <Time Of My Life>는 영국 작가 앨런 에이크본(Sir Alan Ayckbourn CBE)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희곡 중의 하나로, 뛰어난 유머 감각과 감정적인 대사가 돋보인다. 한 가족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우리 삶의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시놉시스

우리는 평생 무엇을 기대하거나 뒤돌아보면서 산다’ 

우리는 언제 행복하다고 느끼게 되는 걸까요? 그때 그 시절이… 좋았지! 아! 이렇게 되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라고 되뇌지만 정작, 당신은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고 느껴지나요?

로라 스트레턴 부인의 59번째 생일날에 모든 가족이 모였다. 사업하는 남편 제리, 맏아들 글린과 며느리 스테파니, 작은 아들 아담과 그의 새 여자친구인 모린. 행복해 보이는 가족 분위기 아래에는 말할 수 없는 감정들과 비밀들이 숨어있다. 맏아들 부부의  결혼 생활은 위태롭고, 생일의 주인공인 로라는 작은 아들의 새 여자 친구가 불만족스러우며, 남편 제리와는 말하지 못한 얘기들이 수도 없이 이끼처럼 쌓여 이들 부부의 감정은 돌처럼 굳어져 버렸다. 스트레턴 가족은 행복했던 옛날 기억을 되돌리고 현재의 아픔도 감싸며 다가오는 미래엔 단란한 가족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작가 소개: 앨런 에이크본

앨런 에이크본(Sir Alan Ayckbourn, CBE)은 1939년 런던에서 태어나서 첫 작품을 1959년 출판했고 1961년에 연극감독으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82편의 희곡을 집필하였고, 그의 작품들은 35개 언어로 번역, 런던 웨스트 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전 세계 무대에서 환영 받았다. 유명한 작품 중 ‘Relatively Speaking’, ‘Time Of My Life’, ‘Absurd Person Singular’, ‘A Chorus of Disapproval’ 이 있으며 1985년 영국 연극 우수상 Laurence Olivier Award, 2010년 토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