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는 영화와 책의 만남을 심도 깊게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 ‘스크린문학전2016’을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5개 극장에서 개최합니다.
특별히 '스크린문학전2016'의 3가지 섹션 중 <셰익스피어 in 시네마>는 영국문화원의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프로젝트인 Shakespeare Lives 협력 프로그램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리비아 핫세 주연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 두 가지 버전을 비롯하여, <맥베드>, <리차드 3세>, <피의 극장>, <리어왕> 등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셰익스피어 원작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셰익스피어 in 시네마 @ CGV아트하우스 ‘스크린문학전 2016’
- 기간 및 장소: - 2016년 5월 12일(목)-25일(수) /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
- 2016년 5월 19일(목)-25일(수) / CGV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 상세 정보: CGV 웹사이트
<셰익스피어 in 시네마> 상영작
- <리어왕>(1971) 피터 브룩 감독
연극적인 느낌과 영화적 연출의 조화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셰익스피어를 다룬 걸작. 연극계의 거장 피터 브룩의 연출이 큰 호평을 얻었던 작품.
- <리차드 3세>(1995) 리처드 론크레인 감독
배우 이안 맥켈런이 공동 제작과 각색을 했던 연극을 바탕으로, 1930년대 가상의 영국으로 시대를 옮겼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네트 베닝 출연.
- <로미오와 줄리엣>(1968)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
올리비아 핫세가 줄리엣을 맡아 일약 스타가 됐다. 영상미가 돋보이는 고전으로 이 영화만큼 달콤한 로맨스를 묘사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찾아보기 힘들다.
- <로미오와 줄리엣>(1996) 바즈 루어만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로미오 역할을 맡았다. 현대 감각에 맞춘 다양한 음악들로 젊은 배우들의 아름다움만큼이나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준다.
- <맥베드>(1971) 로만 폴란스키 감독
인간의 탐욕과 일그러진 선택에 대한 강렬한 전개가 인상적인 70년대 폴란스키의 대표작.
- <피의 극장>(1973) 더글라스 히콕스 감독
셰익스피어 희곡에 나온 살인장면들을 실제로 재연하는 빈센트 프라이스 주연의 B급 감수성의 영화.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셰익스피어 in 시네마> 상영 시간표
5월 13일(금) | 5월 14일(토) | 5월 19일(목) | 5월 20일(금) | 5월 25일(수) |
---|---|---|---|---|
로미오와줄리엣(올) | 리어왕 | 로미오와줄리엣(디) | 리어왕 | 피의극장 |
피의극장(톡) | 로미오와줄리엣 (올)(톡) |
맥베드(톡) | 로미오와 줄리엣(디) |
|
리차드3세 | 피의극장 | 리차드3세 |
※ (톡)은 시네마톡을 의미합니다. (5월 14일은 ‘리어왕’을 주제로 셰익스피어 집중탐구 프로그램 진행)
※ 자세한 내용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웹페이지를 참조하세요.
CGV아트하우스의 '스크린문학전2016’
'스크린문학전'은 2013년부터 시작된 CGV아트하우스의 대표 기획전으로, 올해는 CGV 씨네 라이브러리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셰익스피어 in 시네마’를 비롯하여, 예술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실존 인물들을 주목한 ‘스크린 앞에 선 인간의 얼굴’, 현대 문학의 걸작을 영화로 옮긴 ‘카메라로 다시 쓴 걸작’ 세가지 섹션으로 진행되며, 개봉 전 상영하는 프리미어 작품도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CGV아트하우스의 ‘스크린문학전2016’에서는 영화 상영 이외에도 이동진, 장진, 변영주 등 화려한 라인업의 시네마톡, 영화, 음악, 문학, 미술이 함께하는 셰익스피어 집중탐구(5월 14일)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