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트는 동남아시아 사회적 경제의 중심지, 인도네시아의 떠오르는 창조∙사회적기업 6곳이 국내 사회적기업가들과의 만남을 위해 성수동에 찾아옵니다.
디자인과 공예, 도시재생 등을 소재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만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지역 사회적기업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누어질 예정입니다.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네트워킹 이벤트이므로, 사회적기업 종사자 및 글로벌 사회적기업과 인도네시아의 사회적기업 운영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지금 참가신청하세요~
인도네시아 창조·사회적기업을 만나다
- 일시: 2016년 10월 6일(목) 19:00~21:00
- 장소: 오늘살롱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668-97번지 1층)
- 참가대상: 사회적기업 종사자, 글로벌 사회적 기업 및 인도네시아의 사회적기업 운영환경에 관심 있는 분
- 참가신청: 온라인 예약(선착순 30명 마감)
- 참가비: 무료
- 문의: 주한영국문화원 사회교류팀(Society@britishcouncil.or.kr)
- 프로그램
시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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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19:30 | 인도네시아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및 참가자 네트워킹 ※ 간단한 저녁식사와 음료가 제공됩니다. |
19:30~19:40 | 아이스 브레이킹 |
19:40~20:00 | 인도네시아 창조·사회적기업 소개 |
20:00~21:00 | 소그룹 스피드 모임 – 디자인·공예 / 지역사회 역량 개발 / 도시 재생 (주제별 각 20분) |
21:00~21:10 | 마무리 |
※ 모든 세션은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됩니다.
인도네시아 참여기업 및 대표소개
- 무하마드 루크남 (바틱 프랙탈, 디자인 총괄책임)
픽셀 인도네시아(Piksel Indonesia)가 운영하는 바틱 디자인브랜드 ‘바틱 프랙탈(Batik Fractal)’은 인도네시아 반둥을 기반으로 바틱업계의 디자인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틱 패턴을 무제한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있는 5만 명 이상의 바틱 장인들의 현대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의 전통 상품을 제작·개발을 도모하고 동시에 공정무역 및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해리 마와디 (아믹달라 밤부, CEO)
대나무 새장 제작을 주요 수입원으로 삼던 인도네시아 슬라 아위 지역의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나선 및 격자모양 기법을 활용한 다양하고 모던한 대나무 수제 공예 제품(가구, 램프 갓, 식기류, 패션제품)의 디자인을 개발합니다. ‘아믹달라 밤부(Amygdala Bamboo)’라는 브랜드 운영으로 장인들의 교육, 신규 수입원 창출 및 공정 무역 거래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메스리 모독 (케카 시온 누삭, 대표)
케카 시온 누삭(Keka Sion Nusak)은 코코넛 농부와 코프라(말린 코코넛 과육) 생산업체들의 교육 및 역량강화를 통해 고품질의 상품개발을 지원하며,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은 판매자와의 직거래 지원으로 농부들의 수익구조를 개선합니다. 또한 코코넛 껍데기를 활용한 석탄을 활용하여 장작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 등을 운영합니다.
- 피트리아 웨디닝시 (라웨, 비즈니스 유닛 매니저)
라웨(Lawe)는 여성들이 하는 핸드메이드 패브릭 제품을 모던한 기능 제품으로 재개발하여 판매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적기업으로,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여성의 수익창출 및 생계에 가장 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개인이 가진 기술을 토대로 사람 중심의 제품 디자인과 생산 및 시장개발을 주 목표로 합니다.
- 리즈키 아난디카 (시티 플랜, 의사결정자)
시티 플랜(Cityplan)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데이터 해석학을 활용한 시스템 정보를 구축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다양한 공공·민간 섹터의 도시계획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 드위 신타 (반둥 크리에이티브 시티포럼, 사무국장)
반둥 크리에이티브 시티포럼(BCCF)은 문화의 다양성 존중과 지역 생태계 유지 및 지역 시민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경제적 잠재력 향상과 창의력 육성을 목표로 합니다. 설립 초기부터 도시 내 모든 이해당사자를 포함할 수 있는 디자인 사고방법을 통해 도시 문제 해결책의 다양한 원형을 제공하고 도시공간에 개입하였으며, 2008년부터 경제, 사회문화, 환경 전반에 관한 2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