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고 있는 영국인 작가, 기자 등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주한영국문화원의 ‘영국인, 한국을 말하다’ 특강 시리즈가 돌아왔습니다!
‘영국인, 한국을 말하다’ 다섯 번째 특강에서는 특별 게스트인 프란 언스워스 BBC 월드 서비스 디렉터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며, 스티븐 에반스 BBC 서울 특파원이 함께합니다.
영국의 국영방송인 BBC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영국문화원 특강: 영국인, 한국을 말하다 05
- 주제: 무엇을 위해서? BBC의 숨겨진 존재 이유
- 일시: 2014년 12월 3일 (수) 19:00
- 장소: 주한영국문화원 광화문 센터
- 참가 신청: 온라인 예약
- 참가비: 무료
강의 내용
‘영국인, 한국을 말하다’ 다섯 번째 강의에서는 국제부 기자로 30년간 활동한 BBC 서울 주재 특파원인 스티븐 에반스(Stephen Evans)가 진행하고, BBC 월드 서비스(BBC World Service)의 디렉터인 프란 언스워스(Fran Unsworth)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합니다.
BBC 월드 서비스(BBC World Service) 그룹 데렉터로 최근 임명된 프란 언스워스(Fran Unsworth)는 BBC가 추구하는 목적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또한 BBC서울 특파원 스티븐 에반스(Stephen Evans)는 BBC의 국제부 기자로서 활동해온 그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언론계에서 30년 이상 활동하고 라디오 청취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인 ‘From Our Own Correspondent’의 고정 기고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그의 경험을 토대로 세계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화와 그의 견해에 대해 소개합니다.
프란 언스워스
프란 언스워스(Fran Unsworth)는 1980년 BBC제 1라디오의 ‘뉴스비트’ 프로그램으로 처음 BBC에 입사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기자, 프로듀서 및 미디어 전문가로서 그녀는 워싱턴 DC에서 프로듀서로 일했고, BBC 라디오 4의 프로그램 ‘The World at One and PM’ 의 주역으로 활동했습니다. 여러 고위직에서 일한 후, 프란은 2001년 뉴스 취재 책임자(Head of Newsgathering) 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뉴스 보도국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BBC월드 서비스 그룹 디렉터로 임명되었습니다.
스티븐 에반스
스티븐 에반스(Stephen Evans)는 웨일즈의 카디프 출신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영국, 독일 등 많은 나라에서의 특파원 경험이 있는 BBC의 기자입니다. 그는 2001년 9.11테러가 일어났을 때, 세계 무역 센터 타워 안에 있었던 목격자로서 그 당시의 상황을 TV와 라디오에 상황을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주한영국문화원 특강 시리즈
주한영국문화원은 2013년 6월부터 12월까지 개원 40주년과 휴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 시리즈를 진행하였습니다. 초청 연사로는 앤드루 새먼 기자, 한국 미디어 전문가 마이클 브린, ‘한옥 지킴이’ 데이비드 킬번, 그리고 한국인으로 귀화한 안선재(Brother Anthony) 서강대 명예교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