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은 개원 40주년과 휴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 시리즈를 마련하였습니다.
'영국인, 한국을 말하다' 그 네 번째 특강에서는 한국으로 귀화한 안선재(Brother Anthony) 서강대 명예교수를 강연자로 초대하여 그 동안 번역했던 한국 작가들의 시와 그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안선재 명예교수와 함께 한국 문학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이번 특강에 많이 참석해주세요!
영국문화원 특강: 영국인, 한국을 말하다 04
- 제목: 한국의 시인과 역사
- 일시: 2013년 12월 12일(목) 19:00
- 장소: 주한영국문화원 광화문 센터
- 참가 신청: 온라인 예약
- 참가비: 무료
강의 내용
‘영국인, 한국을 말하다’ 네 번째 강의에서는 안선재 서강대 명예교수가 그 동안 번역했던 한국 작가들의 시와 그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국 시인들의 삶과 그들이 한국의 현대사에서 어떻게 그런 작품을 쓰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의 작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강의에서 이야기할 작가들은 김영랑, 서정주, 구상, 천상병, 고은, 신경림, 김광규, 이문열, 이시영, 김승희 작가 등이 있습니다.
강연자: 안선재 (Brother Anthony)
안선재(Brother Anthony) 서강대 명예교수는 1942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프랑스 떼재공동체의 일원으로 수사 생활도 하였습니다. 1980년부터 한국에서 거주했으며, 현재 명예교수로 있는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왕립아시아학회 한국지사장을 역임하였고, 1994년 ‘안선재’라는 이름으로 한국인으로 귀화했습니다. 그는 주요 한국 문학 작품들을 영어로 번역했으며 특히 구상, 고은, 서정주 등 저명한 한국 작가들의 시를 영어로 번역하여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해왔습니다
주한영국문화원 특강 시리즈
주한영국문화원은 개원 40주년과 휴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 시리즈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앤드루 새먼(Andrew Salmon) 기자, 한국 미디어 전문가 마이클 브린(Michael Breen), 그리고 11월에는 ‘한옥 지킴이’ 데이비드 킬번(David Kilburn)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