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에 개최된 BBC 국제시사토론회 <BBC World Questions> 내용은 BBC 월드 서비스 웹사이트에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은 놓치지 말고 들어보세요.
북한과 미국의 외교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한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BBC 국제 시사 토론회>가 이 역사의 중심에 선 청중들과 분단된 민족의 미래에 대한 토론을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방문합니다. BBC의 조니 다이몬드의 사회로, 한국의 정치인과 지식인으로 구성된 4인의 패널이 청중들로부터 직접 받은 질문에 대해 토론을 펼칩니다. 한반도가 과연 항구적 평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변화로 인해 한반도의 비핵화가 이루어질까요? 반 세기 이상 지속되었던 긴장과 대립이 해소되고 평화가 도래할까요? 최근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이러한 것들이 매우 요원해 보였습니다. 한때 취소되기도 했지만 6월 12일로 다시 진행되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큰 기대감이 있는 반면, 모든 사람들이 김정은과의 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은 않는 실정입니다. 북한이 위험한 게임을 벌이고 있는 걸까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단호한 외교가 평화의 전망을 밝혀줄까요 아니면 위험한 현실을 무시하는 걸까요? 또한, 한국이 당면한 국내적 이슈는 무엇일까요?
온 세계가 최근 열린 정상회담의 결과를 논의하는 이 때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BBC 국제 시사 토론회>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4명의 전문가 패널로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현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손지애 전 CNN 서울지국장(현 이화여대 국제학과 초빙교수),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황진하 전 국회의원(19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출연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내 LG 컨벤션홀에서 6월 14일에 녹음될 예정입니다. 등록은 17시 45분부터 시작되며 본 행사는 18시에 시작됩니다. 드링크 리셉션을 시작으로 예술 공연이 열리며 이어서 영어로 토론회가 진행됩니다.
<BBC 국제 시사 토론회>는 영국문화원과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토론 시리즈입니다.
문화 관계와 교육을 위한 기관이며 BBC 월드 서비스의 파트너 기관으로서, 영국문화원은 일반 대중이 국제적 포럼에서 민주적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BBC 월드 서비스의 라디오, TV, 디지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매주 2억 4천 6백만명의 사람들이 영어와 28개의 다른 언어로 뉴스를 접하고 있습니다. BBC 월드 서비스의 일부로서, BBC 러닝 잉글리시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을 제공합니다. BBC 월드 서비스, BBC 월드 뉴스 티비 채널과 bbc.com/news를 통해 매주 3억 2천만명의 세계인들이 BBC의 국제 뉴스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 등록이 필요합니다. 신청자 모두를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만, 자리 확보를 위해서는 정시에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